[사고] 6월 추억의 명화감상회

1909

14일-‘왕과 나’, 28일-‘태극기 휘날리며’

명계웅 문학평론가 해설

 

본보가 진행하는 6월의 추억의 명화 감상회에서는 미국 영화 ‘왕과 나’(감독 월터 랭/The King And I)와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상영됩니다.

14일에 상영되는 1956년도 작 ‘왕과 나’는 마거릿 랜든의 소설 <애나와 시암의 왕>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국 출신의 영어 교사 안나 리어노어스(데보라 커)와 시암(태국)의 왕 몽구트(율 브린너) 사이에서 문화와 신분차이로 일어나는 갈등과 이해를 담은 뮤지컬 영화입니다.

28일에는 2003년도 작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를 감상합니다. 이 영화는 6.25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형제(이진태-장동건, 이진석-원빈)의 비극적인 운명과 형제애를 그린 수작입니다.

명화 감상회는 매달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본보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문학평론가 명계웅씨의 해설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장소: 시카고 한국일보 세미나실 #1(615 Milwaukee Ave. Glenview)

■일시: 격주 목요일 오후 2시

-6월14일: 왕과 나(주연: 율 브린너, 데보라 커)

-6월28일: 태극기 휘날리며(주연: 장동건, 원빈)

■문의: 847-626-0388(한국일보 사업국)

(*좌석 관계로 사전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