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간호사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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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간호사협회, 오픈 포럼 및 피크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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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 오픈 포럼 및 차세대 피크닉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회장 김희경)가 지난 16일 노스브룩 타운내 우드 옥 그린 팍에서 오픈 포럼 및 차세대 피크닉을 가졌다.

1~2세대 한인간호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회장 인사, 협회 연혁 소개, 선후배간 질의응답, 오찬에 이어 유수정·유현주 간호사의 사회로 다양한 게임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희경 회장은 “모두 즐거워하고 서로 교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간호사협회는 모든 세대가 하나 돼 서로를 이끌어주는 모범적인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 케어 하우스 유수정 수간호사는 “오늘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차세대 간호사들과 함께 준비하다보니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루터런제너럴병원 최춘화 간호사도 “현직과 은퇴세대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은퇴하는 간호사들이 점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협회산하에 원로간호사위원회를 결성하는 문제 등이 논의됐으며 오는 6월 9일 열리는 제42대 정기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