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위스칸신주 주요 스키장들 곧 개장
겨울 스포츠의 백미 중 하나인 스키 시즌이 찾아왔다.
지난17일 위스칸신주 그리니티 픽 스키장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일리노이와 위스칸신주내 주요 스키장들이 개장을 했거나 곧 앞두고 있어 한인 스키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기라 개장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개장한 스키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리조트 방문 전에 반드시 해당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개장일, 개장시간, 날씨 등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리니티 픽 스키장
위스칸신주 워소 타운내 립 마운틴 주립공원에 위치한 그리니티 픽 스키장은 미중서부내에서 규모가 큰 스키장 중 하나로 꼽히며75개의 트레일과 최대1,950피트 높이의 상급 코스, 중서부내에서 가장 길고 빠른 스키 리프트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개장 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구매시 성인(13~64세) 58달러, 아동(6~12세) 42달러, 시니어(65세 이상) 50달러이고, 방문 예정일 이틀 전에 사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체스넛 마운틴 리조트
일리노이주 갈레나 타운에 위치한 체스넛 마운틴 리조트는 미시시피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으며19개의 스키 및 스노우보드 트레일을 구비하고 있다. 리프트 가격은 주중 성인40달러, 아동(12세 미만) 35달러, 시니어(55세 이상) 35달러이고, 휴일 기준으로는 성인55달러,아동40달러, 시니어40달러이다. 한편 리조트는 지난26일부터 오는29일까지 눈 만들기 작업으로 닫히며, 오는30일 다시 개장한다.
▲스노우스타 윈터 스포츠 팍
일리노이주 안달루시아 타운내 위치한 스노우스타 윈터 스포츠 팍은14개의 스키 트레일과6개의 리프트, 튜빙 힐 등을 구비하고 있다. 개장 예정일은 오는12월7일이다. 리프트 가격은 주중 모든 연령 종일권25달러,오후권(오후4시부터 폐장시간까지) 40달러다. 주말과 홀리데이 기준 종일권 청소년·성인(12세 이상) 35달러, 아동(6~11세)·시니어(62세 이상) 30달러, 오후권(오후4시~폐장시간) 청소년·성인25달러, 아동·시니어20달러다.
▲빌라 올리비아
일리노이주 바틀렛 소재 빌라 올리비아는 시카고에서1시간 정도 운전하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스키, 스노우보드 외에도 스노우 튜빙을 함께 즐길 수 있다.오는12월14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슬로프 가격은 성인(12세 이상) 40달러,주니어(7~11세) 29달러,시니어(65세 이상) 17달러,아동(6세 이하) 17달러다.저녁은 성인30달러, 주니어23달러, 시니어13달러, 아동13달러, 노르딕 스키20달러이며, 일리노이 거주자의 경우 할인받는다.
이밖에 케스 케이드 마운틴 스키(30일), 마운틴 탑 그랜드 제네바 리조트(12월15일)등도 일제히 개장을 앞두고 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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