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박람회(CES)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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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한국기업 대거 참가

미래 인간의 삶을 바꿔줄 진보된 테크놀로지를 한눈에 섭렵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 및 IT 박람회
‘CES 2023’이 내년 1월5일부터 나흘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는 소식이다.
CES 즉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쇼’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출발, 최근 들어서는 정보기술, 가전을 넘어 인공지능, 이동통신, 반도체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시회로 한국 기업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기간이 3일로 축소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구글, 아마존, 소니 등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세계 170여 개국 3천 개의 기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관람객 10만 명에 전시 규모도 1년 전보다 40% 이상 확대된다.
진화된 모빌리티, 메타버스, 휴먼 테크 등의 기술이 대거 선보이게 된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 전자, SK 등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등 미국 다음으로 많은 550개 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참가 기업 중 350개가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공지능 세탁기 및 건조기 등 다양한 혁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현대모비스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파트너사는 40여 개에 이르는 친환경 기술 제품을 공개하며 LG전자는 진일보한 LG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LG이노텍은 공개 부스에서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장비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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