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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스포스, AI 도입 여파로 4,000명 감원

Fox32Chicago

세일스포스(Salesforce)가 최근 4,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감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크 베니오프 CEO는 “인공지능(AI)의 도입이 회사 운영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인력 감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세일스포스는 연간 2,4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 새로운 AI 기술이 회사 운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니오프 CEO는 “기존 9,000명에 달하던 인력을 5,000명 수준으로 줄였으며, 현재 회사 업무의 50%는 AI가, 나머지 50%는 직원들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빠르게 업무를 대체함에 따라, 기존에 엔지니어들이 담당하던 역할 중 상당수가 AI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남은 인력은 전문 서비스, 영업, 고객 지원 부서 등으로 재배치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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