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소 절도예방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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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팍커뮤니티센터 ‘2015 상가 안전간담회’

 

크기변환_안전간담회 22일 열린 ‘2015 지역상가 안전 간담회’에서 에이브 칸 RSS 대표가 범죄예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타운이 속해 있는 알바니팍지역내 상가의 치안 등을 논의하는 ‘2015 지역상가 안전 간담회’가 지난 22일 오후, 로렌스길 소재 알바니은행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주관으로 마가렛 로리노 시의원(39지구), 팍스 17지구 경찰관, 에이브 칸 릴라이언스 시큐리티 서비스(RSS) 대표, 이진 메인타운십 207학군 교육위원, 한인 업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가방범 관련 정보 공유, 에이브 칸의 ‘범죄예방’주제 발표 등이 진행됐다.

칸씨는 이날 소매업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절도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고객이 가게로 들어왔을 때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하면서 자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킬 것 ▲신고를 대비해 범죄 용어를 미리 숙지할 것 ▲고객의 절도행위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증거가 없는 경우에 몸을 수색하는 등 잘못된 처신을 하게되면 역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직원 등 내부소행범죄에도 신경쓸 것 등을 권고했다.

로리노 시의원은 “한인커뮤니티를 비롯해 언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카고시에 요구사항이 있는 업주들은 언제든지 알려달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