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 크레딧카드 이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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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 연휴에 스토어 크레딧 카드를 받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대출회사 랜딩트리에 따르면 35% 사람들이 연말연시 샤핑을 하면서 스토어를 방문할 때 해당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크레딧카드를 발급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스토어 크레딧카드 연 이율이 26.6%로 1년 전 24.2%보다 오른 것을 감안하면 35% 수치는 다소 놀랍다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이자율이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전체 신규 신용카드의 평균 금리인 22.21%보다도 높기 때문이다.
은행이 발행한 신용카드보다 높은 이자율의 스토어 크레딧카드는 즉각적인 할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지만, 이는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TJ 맥스, 마샬, 메이훼어 가구, Dick’s Sporting Goods 등이 있다.
이런 소매점들은 매장 내 즉석 또는 향후 할인 외에도 정해진 기간 동안에는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홍보하면서 매장 직원들은 카드 가입자 수에 따른 수수료를 받게되어 더욱 공격적인 홍보를 하고있다.
이에 따라 스토어에서 크레딧카드를 발급 받은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충동적으로 신청하게 된다고 랜딩트리는 전했다.
온라인 크레딧닷컴에 따르면 연간 이자율이 가장 높은 스토어 크레딧카드는 크로거 리워드 월드 엘리트 마스터카드로 연 이자율이 30.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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