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도 원숭이두창 케이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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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케이스가 시카고에서도 터졌다.
시카고 보건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원숭이두창 첫 케이스로 인해 일반 서민들의 공공 안전에 “약간의 위험(little risk)”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 혹은 이런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카고시 보건국은 유럽을 여행하고 돌아온 한 시카고 남성이 원숭이두창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 환자는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입원을 요하지는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원숭이두창 환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1일 현재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조지아, 매사츄세츠 그리고 뉴욕주 등에서 총19 케이스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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