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제 49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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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제 49차 정기 총회가 약속의 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 2부 회무처리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장에즈라 목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33명 회원 점명으로 시작된 제 49회기 임원 및 감사 선출의 시간에서는 직전회기 부회장인 김경수 목사가 회장으로 추대, 아도나이 나눔교회 김영문 목사가 목회자 부회장으로, 서정일 장로가 평신도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시카고 지역 한인 교회 협의회 신임 김경수 회장은 내년도에는 각 지교회에 성도수가 배가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한인 교회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협의회가 계획하는 일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신임 김영문 부회장은 “무거운 짐이다, 한인 교회 10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사역을 회장을 도와 잘 감당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제 48회기 사업보고 및 회계보고, 임원개선, 회칙개정, 시카고 한인교회 100주년 감사의 해에 관한 안내, 새회원 환영 및 회원교회 신임 담임목사 인사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 되었다. 2023년도 제 49회 시카고 한인교회 교회 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김경수목사(약속의 교회), 부회장 김영문목사(통합교회: 아도나이 나눔교회), 서정일 장로(헤브론교회), 총무 강선우목사(노스필드장로교회), 서기 윤병혁목사(영광장로교회), 회계 한영관장로(약속의 교회) 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54주년 기념 신년예배 및 하례식이 내년도 1월 16일 오전 10시,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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