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서쪽서 강도미수로 건설 노동자 총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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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카고 사우스 폴리나 길에서 발생한 강도미수로 42세 건설현장 노동자가 총격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웨스트 엥글우드 지역에 위치한 건설현장에 12시 30분 경 한 남자가 걸어들어와 총을 내밀고 현장에서 근무하던 피해자의 소지품을 강탈하려 했다.
피해자가 거부하자 이 남성은 총을 발포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그의 오른쪽 허벅지와 왼쪽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의 생명은 위독하지 않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범행현장을 달아난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으로 체포된 범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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