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속에서 펼친 한국어 연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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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딸의 인생을 풀어가는 일인극

지난 주말 시카고 업타운의 쇼팽극장 (Chopin Theatre)에서는
이탈리아 Theatre No Theatre 극단이 마련한 한국어 연극 공연 “한”이 무대에 올랐다.
배우 백현주씨가 홀로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딸의 이야기를 펼쳐, 관객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연극 ‘한!’은 한국의 여성 3대에 대한 이야기로 2월에 뉴욕 라마마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1주일 연장 공연을 할 만큼 뉴욕 현지인들과
한인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일인극이다.
뮤지컬 배우 백현주씨는 인터내셔널 팀이 7년 동안 준비해 무대에 올린 연극 “한(Han)”은 한국인 여자의 이야기 이지만
한국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다 함께 생각하고 세대가 화합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또 한국어로 공연하는 것은 한국 할머니들의 정서와 언어를 표현하기 좋아서 한국어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연극 ‘한!’ 시카고 공연은 3월 24일-26일에 시카고 Chopin Theatre(https://www.chopintheatre.com)에서 다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