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영재고 3개 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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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전국 우수 공립고 순위

상위 1천위에 IL고교 28개

 

시카고시내 영재고등학교 3곳이 전국 우수공립고교 순위 톱 100에 들었다. 랭킹 1천위안에 오른 일리노이주내 공립고교는 모두 28개였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미전역 2만1천여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난 11일 발표한 전미우수 공립고교 순위에 따르면, 시카고시내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가 톱 100 가운데 15위로 일리노이주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톱 100안에 선정된 일리노이주내 고교는 월터 페이튼대입예비고(66위), 존스칼리지대입예비고(99위) 등 2개였다.

이번 순위 조사에서 금메달급으로 분류되는 톱 500안에 속한 일리노이 주내 고교는 총 14개로 나타났다. 이중 톱 100에 속한 3개를 제외한 고교는 위트니영(115위), 스티븐슨(191위), 레인텍(217위), 디어필드(246위), 하일랜드팍(313), 프로스펙트(327위), 링컨팍(363위), 힌스데일센트럴(394), 리버티빌(409위), 존허시(423위), 에반스톤타운십(456위) 등이다.

또한 500~1,000위에 오른 고교들은 버펄로그로브(513위), 버논 힐스(517위), 뉴트리어(541위), 글렌브룩노스(551위), 글렌브룩사우스(562위), 메인사우스(587위), 레익포레스트(633위), 네퀴아밸리(645위), 롤링메도우즈(661위), 프렘드(688위), 엘크그로브(824위), 네이퍼빌센트럴(850위), 위튼노스(856위), 네이퍼빌노스(945위) 등이다. 이밖에 윌링은 1137위, 메인웨스트는 1189위, 메인이스트 1197위, 나일스웨스트 1284위, 나일스노스 1454위, 본스투벤은 1470위에 올랐다.

이번 US뉴스&월드리포트의 순위조사는 AP과목점수 등 성적이외에 각 학교가 소수계 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얼마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지도 주요 기준의 하나로 평가하기 때문에 기존의 다른 조사와는 결과가 상당히 다른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15 전국 최고의 공립고는 텍사스주 달라스에 위치한 탤런티드&기프티드 고가 차지했으며, 2위는 애리조나주 베이시스 스코츠데일고가, 3위는 버지니아주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