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이북도민회 연합회 6명, 고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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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이북도민회 연합회 회원들이 고국방문을 위해 14일 오헤어공항을 출발했다.
이북5도청 초청으로 금년에는 시카고에서 6명 실향민과 자녀들이 선발되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과 문화, 산업시설들을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고국 방문의 초청 인원은 미국 35명, 캐나다 9명, 호주 3명,
독일 3명, 아르헨티나 2명, 뉴질랜드 2명등 총 54명이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제3땅굴 통일촌, 도라산 전망대, 오두산 통일 전망대,동화경모공원,평택 서해 수호관, 산업시찰, 청와대 관람등 다양한 일정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시카고 이북도민회 연합회 노성환 회장은 특히 판문점을 방문하면 조국의 분단현실을 더욱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남북통일에 대해 깊이 고민 해 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