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주말 토네이도 경고, 봄 방학 맞아 공항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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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 학교들의 봄 방학을 맞아 항공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주말 날씨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기상대는 31일 오후부터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를 예보하면서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공항
이용자들에게 비행기 스케줄을 재차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31일 오전부터 이미 비행기 운항 취소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오헤어 보다 미드웨이 공항은
더 많은 운행이 취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헤어 공항의 경우 봄 방학 특수 때문에 주차 시설도 예전보다 붐비는 상태이며 날씨의
영향에 따라 비행 스케쥴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사전 조치를 강구하라고 시카고시 공항 관계자는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