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총기 희생 청년 모친 백악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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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팍 총격 사건이 일주일을 맞으며 시카고의 한 총기 희생자의 모친이 백악관에 초청받아 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안(Safer Communities Act) 통과를 지켜봤다. 파멜라 보스리와 아들 트레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1일 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그의 아들 터렐은 지난 2006년 4월 18살의 나이로 한 교회 마당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바 있다. 이 법안은 ‘레드 프래그법’을 더 많은 주들이 받아들일 것을 조언하고 있으며 총기 구매자에 대한 정신 상태 점검 과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도 이 행사에 참석해 30여 년이 넘어서야 양당 합의안이 도출된 ‘Safer Communities Act” 법안의 통과 과정을 지켜봤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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