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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코로나 재확산 15개주서 오면 14일 격리”

긴급 행정 명령 발동

시카고시는 로리 라이트풋 시장 명의의 긴급 행정 명령을 통해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 지역서 온 여행객들과 방문자들에게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둔 2일 “캘리포니아·애리조나·텍사스·네바다·아이다호·유타·테네시·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미시시피·루이지애나·앨라배마·조지아·플로리다·알래스카 등 15개 주에서 24시간 이상 머물다 시카고로 오는 사람은 주민·여행객 상관없이 14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환승하거나 자동차를 타고 시카고를 거쳐가는 이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의료전문가 등 필수사업 종사자들에게도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위반시 하루 100~500달러, 최대 7,000 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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