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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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공원의 ‘크리스마스 트리’<타임아웃 캡쳐>

55피트에 달하는 콜로라도 블루 스프루스(푸른 가문비나무)가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 공원의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로 세워진다.
시카고시는 109년째 연례 공식 행사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오는 18일 밀레니엄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나무는 시카고 서버브 몰톤그로브의 한 주민이 기부한 것으로 올해 신청을 한 80여 개의 나무들을 제치고 최종 선택된 ‘크리스마스 트리’다.
공식적인 시의 트리 점등식 이벤트는 18일 밀레니엄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날 오후 5시부터 이벤트 사전 쇼가 열리고 오후 6시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된다.
축하 이벤트로는 라이브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9일까지 밀레니엄 공원에 설치되어 주민은 물론 시카고 관광객들에게 연말 시카고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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