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장 후보 서류 심사 중 , 선관위 검증 후 당선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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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시카고 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기남)는 지난 주말동안 최은주 현 한인회장이 제출한 회장 후보 제반 서류들의 검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당해년도에 한인회비 20달러를 낸 한인회원들의 추천을 543명으로부터 받아 추천서를 제출했는데 선관위에서는 본인 확인 작업을 위해 한명 한명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회장 후보는 최소 500명의 정회원 추천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15, 16일까지 이같은 서류 검증 절차를 마치고 후보 자격 조건에 하자가 없다면 곧 제36대 시카고 한인회장 당선 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은주 회장은 차기 회장 당선으로 확정되는대로 현 한인회관 개축 공사 진행을 위한 일반건축업자들로부터 공사 입찰(Bidding)을 받기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기 한인회장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