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커뮤니티 공동 미사···6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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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카고시내 세인트마가렛메리성당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 커뮤니티 공동 미사’.<사진=순교자천주교회>

순교자시카고천주교회, 성정하상성당도 참여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6개국 아시안 국가 천주교 신자들이 ‘제3회 아시안 커뮤니티 공동 미사’를 갖고 은총을 나누었다.

시카고 대교구 블레이즈 수피치 추기경의 주례로 지난 4일 시카고시내 세인트마가렛메리성당에서 열린 공동 미사에는 시카고지역 20여명의 사제들과 6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미사에 앞서 묵주기도 및 행렬이 있었고 공동 미사에서는 각 아시안 국가별로 신자들이 기도를 드렸다. 미사 후에는 팟 럭(potluck) 형태의 리셉션이 열려 신도들이 아시안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눴다.

한인 성당으로는 한국순교자시카고천주교회(주임신부 김두진 바오로)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했으며, 성정하상성당(주임신부 빙상섭 바오로)은 올해 처음 참여했다. 한인 신도중 일부는 한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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