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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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신규 구독료 기부캠페인’ 9월말까지 연장

8월 한달동안 총 2,430달러 모금···‘사마리탄 퍼스’에 전달

본보가 펼치고 있는 신규 구독료 전액 기부캠페인에 동참한 한인이 보내온 수표. 이 한인은 지인에게 한국일보 구독을 선물하면서 3년치 구독료를 선불했다.

본보가 창간 48주년을 맞아 지난 8월 한달동안 실시한 신규 1년 구독료 전액 기부캠페인이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9월말까지 연장된다.

국제기독교구호단체 ‘사마리탄 퍼스’(Samaritan’s Purse)에 기부하는 이번 캠페인을 8월 한달간 실시한 결과, 모두 9명이 동참했으며 모금액은 총 2,430달러였다. 본보는 이 성금 전액을 지난 10일 사마리탄 퍼스로 우송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한인중에는 지인에게 한국일보를 선물하고 기부도 하기 위해 3년치 구독료를 선불해준 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본보는 이같은 한인들의 성원과 기간 연장 요청에 따라 구독료 기부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구독료 캠페인에 동참하는 신규 구독자들은 본보를 구독함과 아울러 대표적인 구호단체인 사마리탄 퍼스에 기부하는 선행도 펼치고 세금공제 혜택까지 받게 된다. 이미 본보를 구독하고 있는 애독자들은 친지나 이웃, 친구 등을 위해 구독료를 대납할 수 있다. 투명성과 세금공제혜택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구독료 체크의 수신인란에 ‘Samaritans Purse’로 기입해서 본보로 보내면 된다.(단, 크레딧카드로 지불하는 경우 세금공제혜택을 받지 못한다)

한편, 본보는 사마리탄 퍼스의 사역중 하나인 불우아동들에게 성탄 선물을 보내는 연중 ‘크리스마스 차일드’ 프로젝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접수를 받고 있으면 11월 초 마감될 예정이다. 사마리탄퍼스는 밥 피어스 목사에 의해 1970년 창설됐으며 1978년부터 빌리 그래햄 목사의 장남인 프랭클린 그래햄이 대표를 맡아 헌신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와 사역 파트너를 맺고 긴급 구호활동, 의료선교,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80여가지의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다.(문의: 847-626-0388)<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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