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여행객 1억1,2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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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할리데이 연휴 여행객수가 1억1천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오헤어공항의 여행객들.<폭스 TV>

17년만에 최다…일리노이주는 580만명

크리스마스 등 연말 할리데이 연휴기간에 미국인 전체의 약 1/3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일리노이주의 여행객은 5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 할리데이 연휴기간중 항공, 도로, 철도 등을 이용한 여행객수는 1억1,2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수치는 작년에 비해 4.4% 증가한 것이며 AAA가 할리데이 여행객수를 추산하기 시작한 2001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일리노이주에서는 580만명이 여행할 것으로 AAA는 예상했다. AAA는 이같은 여행객수 증가는 저렴한 개솔린 가격, 경제적 호황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AAA는 교통데이터인 INRIX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오후 1시30분~2시30분사이가 도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보고 있으며 이날 통상의 주행시간보다 2배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항의 경우는 22일, 23일, 26일이 가장 붐비며 24일과 25일은 상대적으로 덜 붐빌것이라고 AA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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