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법원 첫 한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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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변호사 임명

한인 최초의 연방 이민법원 판사가 탄생했다.
메릭 갈랜드 연방 법무부장관은 지난달 26일 김광수(사진) 변호사를 포함, 32명을 뉴욕과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전국 16개 연방 이민법원의 신임 판사로 임명했다. 김 판사는 뉴욕 맨해튼 연방 이민법원에 배치됐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 판사는 1983년 경성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 에모리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웨스트 버지니아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과 브루클린 로스쿨을 졸업(법무학 박사)했다. 퀸즈 플러싱에서 이민전문 ‘김광수 변호사 법률사무소’를 이끌며 11년 연속 ‘뉴욕 메트로 수퍼 변호사’에 선정됐고, 마틴데일 허블사가 선정하는 2021년 최고등급 이민변호사로 뽑히는 등 이민전문 변호사로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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