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경품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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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시카고지점이 마련한 고객 초청 무료 영화 관람 이벤트에서 퀴즈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 시카고지점, 고객 초청 무료 관람회

대한항공 시카고지점이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저녁 나일스 샤핑센터내 AMC극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120여명은 한국에서 누적 관객수 1,600만명을 돌파한 대박 흥행 영화 ‘극한직업’을 감상했다. 또한 영화 상영전에는 경품이 걸린 퀴즈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허민석 시카고지점장은 “대한항공이 3월 1일부로 창사 50주년을 맞았고, 4월부터 보스턴이  재취항되면서 미국, 캐나다 13개 도시에서 서울행 직항노선이 운항되고 있다”면서 “고객분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한항공이 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임한지 8개월정도 됐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팰러타인에 사는 조쉬 유(29)씨는 “대한항공 이벤트 덕분에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볼 수 있어 기분 좋았다. 더구나 퀴즈까지 맞춰 선물도 받았다.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마울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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