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람 사람

1202
봄빛 육춘강/시카고

 

 

많은 사람들 남의 시 글을 읽고

 

잘난 사람

웃기고 앉았네

 

보통인 사람

뭐 좀 섰군

 

조금 모자란 사람

얘들 뭐라고 하니, 몰라

 

지혜로운 사람

어쩌면 이렇게 잘 표현 했을까

나도 이러한 경지에 이르렀으면

 

이 사람들 중에 누가 제일 행복할까

행복 지수와 IQ 지수는 서로 다르니

모두 잘나고 똑똑하고 자기주장이 옳다면

화합은 바람처럼 날아가 붙잡을 수 없고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 한 사람 없으며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아래 사람 없으며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남이 내 마음 어찌 알리요

행복은 자기 자신이 가꾸어 만들고 누리는 것

 

사람, 사람 참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 살며

사람들, 남에 말 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고 칭찬하며 한데 어우러져

한 백년 웃으며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가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