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금화 2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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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레익·제네바 구세군자선냄비

구세군 자선냄비 시즌에는 매년 익명기부자들의 금화 또는 은화 기부가 전통처럼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벌써 2개의 금화가 기부돼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29일 시카고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크리스탈 레익 타운내 자선냄비에서 올시즌 첫 번째 금화가 발견된데 이어 22일에는 제네바 타운에서 두 번째 금화<사진>가 기부됐다. 구세군교회측은 성명을 통해 제네바 타운내 229 W. 스테이트길 소재 스타벅스 매장 앞에 설치된 자선냄비에서 1996년에 제작된 1온스의 금화(1,500달러 상당)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에는 크리스탈 레익 자선냄비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금화가 발견됐었다.

세인트 찰스 구세군 커뮤니티센터의 데나 스미스 부위(Lieutenant)는 “우리는 이처럼 훌륭한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이 기부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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