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벌써 동사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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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카운티 검시소 부검 결과

본격적인 시카고의 혹한이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쿡카운티내 동사자가 벌써 5명이나 발생했다.

2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 시카고시내에서 2명이 동사한 이래 계속 동사자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11월 29일에는 데스 플레인스 타운내 500번대 플로리안길에서도 64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쿡카운티 검시소의 부검결과 추위로 인한 관상동맥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검시소측은 올들어 쿡카운티에서 발생한 동사자수는 지금까지 총 5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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