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우리를 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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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남미 고아돕기집회…11월1일 나눔교회

죠이나눔선교회·원바디 공동 주관, 본보등 협찬

죠이나눔선교회

죠이나눔선교회와 국제고아선교단체 원바디가 주관하는 ‘제2회 중남미 고아 돕기 집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노스브룩타운내 시카고 나눔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에서는 원바디 미주본부장 남궁태석 목사와 중남미 고아성경사역 코디네이터 박소라 선교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한다.

특수선교단체 죠이 나눔선교회에 따르면, 전세계에 고아들이 1억 6천만명에 달하며 이중 18세이후에 고아원이나 정부보호시설을 나오게 되는 고아들의 절반이상이 각종 범죄에 쉽게 빠지고 있다. 또한 전세계 70억 이상의 인구가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고 있지만 고아들은 매일 5초에 1명꼴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나눔선교회와 원바디는 고아들을 위한 식량과 성경책 보급을 통해 사랑과 복음을 심어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달에 20달러면 10명의 고아들에게 출신국 언어로 제작된 단행본 성경을 전달할 수 있으며 훈련된 현지인 선교사가 매주 1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죠이 나눔선교회 대표 김영문 목사는 “요셉이 17세에 노예로 팔렸지만 주님 앞에서 살아 남았듯이, 세계 고아들도 매일 성경을 읽고 암송할 때, 성령의 인도를 받고 주님 앞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며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로 이 땅의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는 것이 진정한 경건이라 했다. 성경을 읽고 싶어도 가난해서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90%가 넘는다. 가난과 세상을 극복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이번 집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전세계 고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773-440-0191)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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