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한인회 재발족
오랫동안 활동이 중단돼왔던 인디애나 한인회가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재발족됐다.
인디애나 한인회는 지난 19일, 인디애나폴리스시내 폴트 골프 리조트 볼룸에서 한인회 재발족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디애나주에서 한인 최초로 주하원의원에 당선된 크리스 정 의원(15지구)을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단체, 기관들이 후원한 행사는 국민의례, 환영사, 한인의 날 선포, 축사, 당선증 전달, 임원 소개, 취임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 혹세트 인디애나폴리스 시장이 19일을 ‘한국의 날’(Korea Day)로 선포하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우해수 신임 한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능력과 경험이 부족지만 투철한 봉사정신과 다양한 능력을 가진 집행부와 함께 섬기고 봉사하겠다. 봉사하는 한인회, 화합하는 한인회, 민간 외교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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