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시카고도 합동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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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문화회관과 공동 주최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16강전 한국과 브라질 경기 응원전은 한인회(회장 최은주)와 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이 합동으로 펼쳐졌다.
5일 오후 1시에 문화회관 제1행사장에 모여든 한인 동포들은 단체 응원전을 위해 주최측이 준비한 붉은색 티셔츠를 받아 입고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비록 전반 초반부터 실점한 한국팀에 실망감을 표시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희망의 꿈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응원을 펼쳤다.
후반에는 백승호 선수의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자 환호성을 지르며 ‘대한민국’을 다함께 외치기도 했다.
응원 장소는 문화회관이었으나 한인회측은 응원 참가자들을 위해 음료수와 붉은 티셔츠를 제공했다.
경기 관람 후 최은주 한인회장은 “비록 4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이번에 시카고 한인 동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16강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며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급하게 응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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