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 21번 학군, 주 정부로부터 1,300만 달러 재정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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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윌링 시 21번 학군을 포함한 쿡 카운티와 레이크 카운티의 학군들이 주 정부로부터 2천 5백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줄리 모리슨 민주당 주 상원의원에 따르면 13개의 학교로 구성된 윌링 21번 학군은 총 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천 3백만 달러 가량을 받을 예정이다. 모리슨 의원은 “학교가 적절한 재정수준을 유지해야 학생들이 더 나은 시험 성적, 졸업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 추가 재정 지원은 학교가 커리큘럼 다양화,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곳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의원 사무실은 이번 재정지원은 2017년 의회를 통과한 교육 관련 기금법에 기반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모리슨 의원은 이 법으로 “학교 재정이 더 평등해졌고, 새로운 계산방식으로 학교의 총 등록률, 저소득층 학생 비율, 특수교육 학생과 영어학습자 수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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