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 유-듀페이지 카운티 이사회(Dist.2) 민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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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중간선거에서 최종 결선에

지난 6월 듀페이지 카운티 이사회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한인2세 변호사 이나 유(Yeena Yoo)씨가 민주당 후보로 중간선거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선거에서 8,230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어 오는 11월8일 최종 결선에 나선 것이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출신인 이나 유씨는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부모(제이 윤씨 부부)를 도우며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항상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매사츄세츠의 웨레스리언 칼리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주로 가정 내 폭력 관련 소송을 담당하는 변호사로서 시카고 및 쿡카운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듀페이지 카운티 이사회 디스트릭트 2 구역에 출마한 그는 변호사로서 지역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비영리기관에서 법적 곤경에 처한 소수민족 등 약자들을 보호하는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 York 타운쉽 83지역구 커미티퍼슨(민주)으로 재선되기도 했다.
남편 데이비드 유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엘름허스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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