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가장 비싼 공항···오헤어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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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이, 미국내 50개 주요 공항 비교

시카고 오헤어공항이 미국내 공항 가운데 이용료가 비싼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웹사이트 ‘포인트가이’(The Point Guy)가 최근 발표한 ‘미국내 50개 공항 이용료 순위’ 조사에 따르면, 오헤어공항은 11번째로 공항 이용료가 비쌌다. 이용료가 가장 비싼 공항은 뉴저지주 뉴왁 리버티공항이었으며, 이어 존 F. 케네디(뉴욕주), 워싱턴 델루스(버지니아주),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주), 라과디아(뉴욕주)공항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솔트 레익 시티(유타주), 조지 부시(텍사스주), 필라델피아(펜실베니아주), 샬럿 더글라스(노스 캐롤라이나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미네소타주)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이용료가 가장 저렴한 공항은 네바다주의 맥카렌공항이었고 올랜도(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할리우드(플로리다주), 노먼 Y. 미네타 샌호세(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 댈러스 러브 필드(텍사스주), 볼티모어/워싱턴 서굿 마셜(메릴랜드주), 탬파(플로리다주), 마이애미(플로리다주),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주) 등의 순으로 공항 이용료가 저렴했다.

이번 순위는 미전역 50개 주요 공항의 항공운임 뿐아니라 공항까지의 운송요금, 카트, 주차, 음식 등의 비용을 모두 합산해 매겨진 것이다.<금홍기·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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