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고속 인터넷 확충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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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2억5천3백만 달러 지원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의 일환으로 캐피털 프로젝트 펀드(CPF)가 일리노이주의 브로드밴드(Broadband) 인프라스트럭춰 확충을 위해 지원된다.
일리노이주 딕 더빈,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은 21일 백악관에서 재무부의 이같은 IL 펀딩 발표에 합류하고 향후 주민들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펀딩 계획에 의하면 일리노이주는 일반 가정과 비즈니스를 포함한 총 87,163 곳의 인터넷 연결을 초고속화 하는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2억5천370만 달러의 펀드를 받을 예정이다.
캐피털 프로젝트 펀드(CPF)는 각 주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팬데믹 이후의 공중 보건 현황은 물론 직업 현황, 교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재원으로 전국에 총 100억 달러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의 이 재원 말고도 각 주정부는 자체적 State & Local Fiscal Recovery Fund (SLFRF)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저렴한 서비스 가격은 물론 신뢰할만한 신속한 인터넷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딕 더빈 상원의원은 “팬데믹 이후 모든 비즈니스, 학교, 가정 안에서 빠른 인터넷 서비스는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적 사안”이 되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이런 사안에 착안해 재원을 지원하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결국 디지털 사회에서의 주민 계층간 괴리를 줄일 수 있는 현명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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