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네이퍼빌,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로 꼽혀

1869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위키피디아>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30마일 떨어진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 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에 선정되었다.

매년 해당 순위를 선정해 온 웹사이트 Livability.com은 네이퍼빌 시가 “대도시의 매력과 소도시의 마법이 합쳐진 자라나는 오아시스”라고 평가했다. Livability의 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네이퍼빌 시민은 공원에서 10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내 노동인구의 10%가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퍼빌 시는 올 Livability 순위에서 주택면에서 56점, 경제 61점, 기반시설 70점, 교육면에서 65점을 획득했다. 총점 668점을 얻으며 4위를 기록한 네이퍼빌 시에 이어 오크 파크(28위), 다우너스 그로브(37위), 에반스톤(52위), 블루밍턴(64위) 등의 네 곳의 일리노이 주 도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