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식료품, 유류세 절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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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에서 1일부터 절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선 그로서리에 갔을 때 주 식료품세 1%가 없어진다. 세금 부과 중단은 1년간 실시된다.
자동차 연료세를 인플레이션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것도 중지된다. 이것도 6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프리츠커 주지사는 2019년 주 유류세를 2배로 올리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그리고 각 가정의 생활비 지원을 위해 리베이트 체크도 날라온다. 개인당 연간 소득이 20만 달러 이하 , 부부 공동일 경우 40만 달러 이하일 경우 성인당 50달러씩 받게된다. 자녀가 있는 경우 한 자녀당 100달러씩 최대 3명까지 받을 수 있다. 즉 한 가정에 부부와 더불어 세 자녀가 있다면 부부 100달러에 자녀 앞으로 최대 300달러 총 400달러의 체크를 받을 수 있게된다.

8월5일부터 14일까지 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학용품을 구입할 경우 5% 세금을 할인해 준다. 또한 주택소유자의 재산세 납부와 관련해서는 가구당 최대 300달러까지 리베이트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같은 세금 절약안은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지난 4월 서명한 새 예산안의 일부 내용으로 제임스 탐슨 센터에서 이 세금 절약 정책의 시작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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