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자녀 교육프로그램에 1억7500만달러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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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Rochelle Wilcox delivers cartons of milk to the two-year-olds' classroom, as teacher Steneisha Morehead sits at left, with student Andrew Robair III, Amore Smalls, Roemello Jones, and King Adams, at Wilcox's Academy of Early Learning in New Orleans, Louisiana, U.S., August 24, 2021. Picture taken August 24, 2021. REUTERS/Kathleen Flynn/File Photo

일리노이주 수천에 달하는 가정이 곧 차일드 케어 프로그램 보조 혜택을 받고 조기 자녀교육 서비스 종사자들도 임금이 오르는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오는 7월1일부터 주 정부에서 1억7500만 달러에 달하는 추가 펀딩을 차일드 케어 부문과 조기 자녀 교육 부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이번 펀딩은 부부가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 아이를 키워야 하는 가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조기 자녀프로그램 센터가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런 가정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리노이 주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이와같은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프로그램 시행의 목적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일리노이 주민들 중 저소득층으로서 이번 차일드 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층이 8%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조금 혜택을 받으려면 3명 가족 기준으로 연방 빈곤선의 225%, 연 5만1,818 달러 미만의 수입이면 가능하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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