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2030년까지 전기차 백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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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4천8백만달러 투자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1백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는 4천8백만 달러의 투자가 소요된다.
일리노이 전기차 코디네이터인 메가 락차우라는 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주차원에서 재정적 투자와 제반 시설 정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로상에 얼마나 많은 전기차들이 다닐 수 있게 만드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리노이에는 4만4천 대의 전기차가 다니고 있으며 목표인 1백만 대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목표 달성의 희망을 갖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약 7천 대의 새 전기차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일리노이는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1대당 4천 달러의 리베이트를 주기 시작했다.

메가는 전기차 수요가 공급을 앞질러 차를 받기위해 오랜 기간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면서도 개스 비용, 정부의 인센티브 등이 이런 수요를 꾸준히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번 전기차로 간 다음 다시 내연기관 차로 돌아가길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전기차 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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