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백신접종률 전국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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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렛허브 조사, 매사추세츠 1위·미시시피 51위

일리노이주 백신접종률이 미국내 51개주(DC 포함) 가운데 중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인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조사한 미국내 각 주별 ‘백신접종률 순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총점 48.35점을 얻어 전국 24위에 올랐다. 세부항목에서 일리노이주는 아동·청소년 백신접종률 8위, 성인·노인 백신접종률 39위, 백신접종 불균형 및 영향 요인 25위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백신접종률 순위 조사는 ▲아동·청소년 백신접종률 ▲성인·노인 백신접종률 ▲백신접종 불균형 및 영향 요인 등의 점수를 합산한 후 종합점수를 산출한 결과다.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주는 총점 75.05점을 받은 매사추세츠주였다. 그 다음은 버몬트(73.31점), 로드 아일랜드(67.78점), 노스 다코타(66.27점), 뉴 햄프셔(62.84점), 네브라스카(64.63점), 델라웨어(62.95점), 사우스 다코타(61.51점), 웨스트 버지니아(60.69점), 워싱턴(59.95점) 등의 순이었다.

백신접종률이 가장 낮은 주는 28.12점에 그친 미시시피주였고, 텍사스(30.50점/50위), 플로리다(32.47점/49위), 조지아(32.61점/48위), 인디애나(34.80점/47위), 애리조나(34.86점/46위), 네바다(35.21점/45위), 뉴저지(35.21점/44위), 뉴욕(37.49점/43위), 와이오밍(38.47점/42위), 미주리(38.91점/41위), 캘리포니아(39.78점/40위) 등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속했다.<석인희·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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