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스몰 비즈니스 환경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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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전문기관 ‘썸택’조사 결과

 

일리노이주가 미국에서 가장 스몰 비즈니스(small Business)를 운영하기 나쁜 주 톱 5로 선정됐다.

리서치 전문기관 ‘썸택’(Thumbtack)이 미전역의 스몰 비즈니스 업주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몰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우수한 주로는 텍사스주가 꼽혔고 뉴햄프셔, 유타, 루이지애나, 콜로라도주 등이 톱 5를 기록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하기에 제일 열악한 주로는 로드 아일랜드가 꼽혔으며 그 뒤를 이어 일리노이, 커네티컷, 캘리포니아, 뉴욕주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스몰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주들은 비즈니스 라이센스 취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세율이 낮고, 규제가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업주의 대부분은 직원이 5명 이하였다.

이에 비해 일리노이를 비롯한 스몰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주들은 개인 소득세와 양도 소득세, 유류세 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비즈니스 활동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썸택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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