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총기 판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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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기 판매량 급감에 대해
명확한 이유는 밝혀진 바 없어

일리노이주의 올 상반기 총기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수사국은 일리노이주의 올해 총기 구매용 신원 조사가 예년 상반기의 605만 건에서 206만 건으로 66%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미 평균인 29%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미국 내 총기 판매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수치로 급증하면서, 2020년 여성과 소수민족을 비롯한 첫 총기 구매자들도 함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과 2020년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시위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전례없는 변화를 겪으면서, 그로 인해 조성된 공포함으로 인해 총기 구매를 고려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보이는 총기 판매량 급감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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