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장 인기 아기이름···남 ‘리암’ 여 ‘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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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남녀 아기 이름은 각각 리암과 엠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사회보장국(SSA)은 10일 ‘2018년 신생아 이름’ 순위를 공개하면서 리암과 엠마를 각각 남·여 아기 이름 선호도 1위로 소개했다.
리암은 2년 연속, 엠마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다. 2016년 남아 이름 부문 1위였던 노아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윌리엄, 제임스, 올리버, 벤자민, 엘리자, 루카스, 메이슨, 로건 등의 순이었다.
여아 이름 2위는 올리비아였으며 다음으로 에이바, 이사벨라, 소피아, 샬럿, 미아, 아멜리아, 하퍼, 이블린 등 순이었다. 이번 순위는 SSA가 지난해 출생 신고시 제출한 아이 이름을 순위를 매긴 것이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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