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마련 오픈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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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 주최 장학기금마련 오픈 골프대회 입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IL한인세탁협회, 홍인한씨 그로스챔피언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회장 연재경)가 주최한 ‘제22회 장학기금마련 오픈 골프대회가 지난 8일 리버우드 소재 디어필드 골프장에서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홍인한씨가 그로스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회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 시상식,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연재경 회장은 “내년 4월에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골프대회에 많은 동포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기쁘다. 도와주신 후원사, 개인, 협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철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1만3천여달러를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세탁협회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한 홍인한씨는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 장학기금마련에 보탬이 되고자 나인틴홀 골프클럽 회원 40여명도 함께 참가했다. 많은 동포들이 함께 단합하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 입상자는 ▲그로스챔피언: 홍인한 ▲그랜드챔피언: 테리 신 ▲남자 A조: 챔피언 김성주, 1등 여해동 ▲여자: 챔피언 김 수, 1등 정이님 ▲남자 B조: 챔피언 박성만, 1등 김대희 ▲근접상: 한성문(남), 이용희(여) ▲장타상: 제이 송(남), 김 수(여)씨 등이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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