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정식 단체로 첫 출전

500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업무협약식

스페셜 올림픽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가 정식 단체로 인정받아 5명의 선수단과 함께 출전했다.
아울러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1월 1일부터 열린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도 참가했다.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울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육상 부문에서 시카고 출신 조성빈양이 100m, 200m 결승에서 등수에 들지 못했지만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배려로 기념 금메달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란타 출신등 4명의 선수는 수영 부문 릴레이 결승전에 진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체전의 성과는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정식 단체로 인정받아 모든 경기에 동등하게 임했으며, 스페셜 올림픽코리아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출전 선수로는 태권도(김지수, 천조셉), 수영(재러드 맥기, 김진호), 육상(조성빈)이 참가 했으며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한편 11월1일~4일 동안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해 폐회식은 취소 되었고 2일부터 이틀간 경기만 치뤄졌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