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2회 ‘행운의 사나이’ 400만달러 복권 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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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에 2번째로 당첨된 마크 클락.[CNN 캡처]

한 남성이 400만달러 복권 잭팟에 2차례나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지난달 30일 CNN에 따르면 미시간주 사우스 록우드에 거주하는 마크 클락(50)은 지난달 거주지 인근 편의점에서 20달러짜리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했다가 400만달러 잭팟에 당첨됐다고 미시간주 복권국이 밝혔다. 놀라운 것은 클락이 이전에도 똑같은 잭팟의 행운을 안았었다는 점이다. CNN에 따르면 유조차 운전기사는 그는 3년 전 미시간주 허드슨 지역의 한 주유소에 개솔린 배달을 위해 들었다가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한 뒤 400만달러에 당첨돼 직장에서 은퇴했다.

그런데 건강이 나빠졌던 클락은 이번에 다시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샀다가 또 다시 400만달러 횡재를 한 것이다. 클락은 소감에서 “10년 전 부친이 준 동전을 1년 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는데, 이 동전으로 즉석 복권을 긁었다”며 “아버지가 행운을 다시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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