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세종음악경연대회 1등 입상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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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Kim(피아노 고등부 1등): 지인의 추천으로 세종음악경연대회에 처음 지원하게 됐는데 1등을 하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 한인 2세로 5살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도 한국 음악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연주하게 돼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

■Isabella Brown(바이올린 고등부 1등): 친 오빠 2명이 먼저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도 악기를 배우고 있다. 늘 나를 사랑해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서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

■Noah Kim(피아노 중등부 1등·한국곡 해석상): 작년에 2등을 해서 아쉬운 마음에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 다시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특히 나를 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피아노와 음악을 사랑하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하겠다.

■Shixun Song(피아노 초등부 1등·한국곡 해석상): 4살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고 스스로 새로운 곡들을 쳐보는 것을 좋아한다.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참가했는데 클래식 뿐만 아니라 한국 음악을 접하고 연주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Lauren Kim(바이올린 초등부 1등·한국곡 해석상): 5살때 내가 스스로 바이올린을 연주해보고 싶다고 선택해서 지금까지 재미있게 연주하고 있다. 마치 운명과도 같았고 내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나 지리학자가 되고 싶다.

■Eliana Song(바이올린 유년부 1등): 대회에서 아리랑을 연주했는데 아름다운 노래라고 생각한다. 내 꿈은 선교사가 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도록 돕는 것이다.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를 드리고, 가족들과 헤익 선생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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