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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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뷰티스쿨 제1회 졸업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아이엠뷰티스쿨, 제1회 졸업식·개교 1주년 기념식

글렌뷰 소재 본보 사옥 2층에 위치한 아이엠뷰티스쿨(교장 이사벨라 리)이 16일 개교 1주년 기념식 및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열린 졸업식은 워렌 송 사무총장의 사회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감사장 전달(유영호 DNB대표), 인사말(이사벨라 리 교장), 격려사(김병구 시카고 한국일보 회장), 답사(Ann Seok, Bangji Mclaughlin), 축복의 기도(이상기 목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저녁에는 개교 1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파티가 이어졌다.

아이엠뷰티스쿨 제1회 졸업생은 ▲토탈 전문 코스메탈리지(1,500시간) 9명(Kye An, Uyanga Batkhuu, Yejin Shin, Young Ran Yi, Robin Oh, Ann Seok, Hyunhee Lee, Sunkyung Park, Sup Pak) ▲토탈 전문 코스메탈리지 티처(500시간) 2명(Dae Cha, Bolero Moon), 명예졸업 1명(Bangji Mclaughlin) ▲네일 테크니션(350시간) 3명(Nandinchimeg Khurelkhuyag, Sarantsetseg Byamba, Bohrah Yoon) 등 총 15명이다.

이사벨라 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는 끝까지 도우며 함께할 것이니 힘내시고, 아이엠뷰티스쿨 졸업생들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학교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정직하고 멋진 최고의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본보 김병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개인이 저마다의 목적을 갖고 공부한 만큼 앞으로도 일취월장하길 바란다. 매일 거울 앞에 있는 자신을 돌아보며 재능을 가족과 이웃, 사회에 나누고 헌신하며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할 수 있는 멋진 인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석정란 졸업생은 “망설이다 용기를 내 입학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주는 선생님들께서 용기를 주셔서 중도하차하지 않고 졸업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1회 졸업생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델이 되어 학교와 사회에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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