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및 비즈니스 보안 프로그램-1천 달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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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로이터>

시카고 주민으로서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이나 비즈니스의 보안을 위해 프라이빗 보안 카메라 등을 설치할 경우 최대 1,020 달러까지 보상받는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사진>은 Home and Business Protection Program을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보장, 정신적 건강 유지 그리고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다 살기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시장은 덧붙였다.
기기를 설치할 경우 리베이트가 가능한 것을 살펴보면 실외보안 카메라, 비디오 파일의 클라우드 저장, 실외 모션 센서 조명, 자동차 GPS 추적장치, 가입 비용 등이다.
시카고 내 모든 거주자, 비즈니스, 종교 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해당된다.

특히 보안 카메라 설치의 경우 한 대에 225달러까지, 최대 2대까지 450 달러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일 년간 비디오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때 최대 150 달러, 조명 설치 시 2대까지 200 달러, 차량 GPS 추적 기계 2대까지 100 달러 그리고 GPS 추적 디바이스 제조사에 1년 예약 금액 120달러까지 등이 커버 된다.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모든 비용에 대한 보상은 신청 승인 후 90일 내에 이뤄진다고 시장실은 전했다.
카메라 등 보안 기기 구입시 증빙자료가 필요하며 카메라는 chicagopolice.org/cameraregistration에 들어가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모션 센서로 작동되는 조명 시설이나 GPS 기기에 관해서는 Chicago.gov/HBPP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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