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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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헤브론교회, 연합성가대·오케스트라등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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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헤브론 연합성가대가 대관식 찬송을 부르고 있다.

 

프로스팩트 하이츠 소재 헤브론교회가 지난달 28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찬양위원장 김순철 장로의 기도를 시작으로 헤브론 연합성가대(지휘: 조희현, 반주: 최연희, 서현선)와 헤브론 오케스트라(악장 박한길), 유스 오케스트라(지도 조미나) 100여명이대관식 찬송’, ‘존귀하신 구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영광 할렐루야등 고전부터 현대 교회 음악곡 15곡을 연주했다. 또한 소프라노 이광욱, 테너 이동영, 베이스 김원재 등이 찬조 출연해 음악회를 더욱 빛냈다.

박찬호 장로는헤브론 성도들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동포분들이 많이 오셨다. 초창기부터 헤브론교회와 함께해왔는데 이민교회가 30년을 맞는 것은 대단하고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 현재 담임목사님의 자리가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봉사하며 온힘을 합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도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