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을 찾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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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사 결혼정보’ 문미자 대표

 

한인 및 타인종 남녀의 천생연분을 찾아주는,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문여사 결혼정보’가 8년째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여사 결혼정보’(대표 문미자/사진)는 2010년부터 초혼 및 재혼을 원하는 한인 및 타인종의 이름, 출생년도, 키, 직장 등 신상정보와 성격을 파악해 상담을 바탕으로 상대를 추천하고 최종 만남까지 주선한다. 의뢰인들이 원하면 최종 만남 장소에 동행하며 결실을 맺을 때까지 연애코치가 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문미자 대표는 “1973년 미국에 이민 오기 전부터 동네사람들을 많이 이어줬다. 10여년전 결혼 적령기를 맞은 아들의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직접 신문에 광고를 내고 찾아본 것이 계기가 돼 비즈니스까지 열게 됐다. 시카고를 비롯해 한국, LA, 뉴욕 등에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연을 찾아줬다”고 전했다.

그는 “돈 벌고 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내 인연을 찾는 것이다. 좋은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삶은 축복 그 자체다. 지나치게 높은 눈높이를 가지고 외모와 직업을 따지는 것 보다는 본인과 잘 맞는 상대를 만나는게 제일 중요하다.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길 늘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여사 결혼정보’는 월~일요일(연중무휴)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회비를 내야하고 성사된 후 수고비는 별도다.(문의: 773-261-3911)<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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