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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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체육회, 63일 레익베링턴쇼어골프장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회장 박창서)가 워싱턴DC 미주체전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체전에 출전하는 시카고 대표팀 후원을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6 3일 오후 1시부터 레익베링턴 소재 레익베링턴쇼어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선착순 140)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만찬을 포함해 100달러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7시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리며 푸짐한 경품추첨순서도 마련된다.

현재 검도(회장 손병철), 골프(회장 제인 박), 농구(회장 케빈 류), 레슬링(회장 김봉구), 배구(회장 제프 김), 수영(회장 김인보), 야구(회장 한상수), 유도(회장 박용문), 족구(회장 안세영), 탁구(회장 김선호), 볼링(회장 김재환), 사격(회장 김은석), 축구(회장 이상인), 태권도(회장 이상우), 씨름(회장 김태우), 아이스하키(회장 스티브 김), 육상(회장 김평순), 소프트볼(회장 빌리 김) 등 체육회 가맹단체 가운데 12개 종목의 선수접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체전 준비위원장은 “1·2차 기금마련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현재 몇 종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특별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체전 관련 마지막 기금모금 행사인 이번 골프대회에도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